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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꾸러기 2025. 3. 5. 23:08

 

손흥민,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 2026년까지 잔류 확정

손흥민(32)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며 2026년까지 팀에 남게 됐다. 토트넘은 8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어린 시절 꿈꾸던 클럽에서 10년을 보냈고, 앞으로 1년을 더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주장은 좋은 본보기가 돼야 하고 항상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손흥민 잔류 이유는?… 애정·책임감·팀 신뢰

손흥민이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 그는 토트넘에서의 10년을 "특별한 시간"이라 표현하며 구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둘째,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선수단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셋째,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팀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활약하길 원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팬들의 응원은 항상 큰 힘이 된다"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어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점도 잔류 결정의 중요한 이유로 작용했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으로 최소 11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