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 봄에도 아파트 분양 시장 개박

3월 아파트 분양 시장, 기대 이하의 실적 기록

 

출처: https://www.smar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83

 

예상보다 저조한 2월 분양 실적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이 예상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예정된 1만2676가구 중 실제 분양된 물량은 5385가구(42%)에 불과했습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3560가구로 실적률 46%를 기록했습니다.

분양 저조 원인과 3월 전망

이러한 저조한 실적의 원인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소비자 청약 심리 위축, 건설사들의 분양 일정 조정 등에 있습니다. 3월에는 전국적으로 2만4880가구(일반분양 1만871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지만, 시장 분위기를 고려할 때 실적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분양 계획

서울에서는 분양 계획이 없으며, 경기(1만4416가구)와 인천(4180가구)이 수도권 공급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지방에서는 경남(2638가구), 부산(1667가구) 등의 물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장 전망과 전문가 의견

정부의 지방 미분양 해소 대책이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직방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분양가 경쟁력이 있거나 입지가 우수한 단지 위주로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출처: https://www.khan.co.kr/article/202503042043005

‘봄 성수기’ 무색한 아파트 분양 시장…지난달 실적 예상치의 절반도 안 돼